나무들이 참 아름답다 겨울바람도 스쳐 지나가게 하고 하얀 눈도 잠시 가지를 빌려 앉게 하는 나무들이 참 좋다 눈처럼 포근포근 소리 없는 마음들이 하얀 길이 되는 12월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이 참 곱다.
Posted by 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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