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장미... 조철형 都市의 모퉁이를 무심히 불던 바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오월의 빛이여 그대 심장을 시리게 하는 아픔이 붉은빛 정열의 손짓으로 가슴 시린 사람들 바라본다 그대 다정한 눈빛으로 희망의 꿈을 키우려는 사람들 가슴마다 장미꽃 하나 품고 오늘, 계절의 여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