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月의 유혹...김용호 곡마단 트럼펫 소리에 塔은 더 높아만 가고 유유히 젖빛 구름이 흐르는 산봉우리 분수인 양 쳐오르는 가슴을 네게 맡기고, 斜陽에 서면 풍겨오는 것 아기자기한 라일락 향기 계절이 부푸는 이 교차점에서 청춘은 함초록이 젖어나고 넌 이브인가 푸른 유혹이 깃들어 감미롭게 핀 황홀한 五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