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안의 사랑... 강영환 꽃 피고 바람 부는 봄이 오면 그대 외로움을 느끼리라 햇살은 푸른 나무잎 사이로 반짝이고 새들이 작은 날개짓으로 속삭입니다 지금은 그대 웃으면서 돌아서 갈지라도 잎 지는 가을이면 이 겨울이 다 가고 나면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달빛이 흔들리고 얼어붙은 바람소리 창가에 기울 때 내 손짓을 느끼리라 눈물 고인 눈짓을 느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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