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네가 보고파서 하얀 눈이 내리던 날 널위해 기도하며 그리움에 눈물 짖는 겨울날. 다가서 갈 수 없는 너무나 먼길이기에 가슴만 아파하는 내가 너무 밉다. 눈 덮인 어느 골짜기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홀로 지새는 밤이 너무나도 외롭다. 널 만나지 말걸 이렇게도 가슴아파 눈물 짖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가 너무 미워 몸부림 친다. 하얀 겨울날의 사랑이 맺지 못할 인연이라면 미련마져도 버릴걸 다가오는 그리움에 흘리는 눈물. 보내야지 하면서도 보내지 못하는 그리움은 소리없이 내리는 하얀 눈송이처럼 아름다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