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2월의 끄트머리를 붙잡고... 니카 2018. 2. 25. 13:49 이월...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 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