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시 사랑이라하면 안되나... 니카 2011. 6. 28. 19:54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 복효근 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 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둥근 표정 토란잎이 잠자면 그 배꼽 위에 하늘 빛깔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 내기도 전에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되나...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